♣ 여는 문/떠나자여행26 문학산 등반 문학산에 다녀왔다. 말로만 듣고 가보지 않았던 산 문학경기장에서 눈만 돌리면 보였던 산 별로일거라 생각하고 그냥 한번 가보자는 생각에 집을 나섰다 그런데 참 매력이 넘치는 산이었다. 선학역에서 송도로 넘어 오면서 고개 고개를 넘으며 마음의 슬픔을 하나씩 내리고 맑은 공기를 하나씩 만지.. 2006. 3. 20. 강원도 인제에 있는 방태산을 다녀오며.. 아침을 부산히 열면서 방태산의 여정은 시작되었다. 성당에서 그동안 봉사를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신부님께서 보내주시는 여행이었다. 갑자기 가게된 이유로 다른 준비는 하지 않아도 되었다. 아이를 등교시키며 바쁜걸음을 성당으로 향했다. 일찍이 도착한 다른 교우들의 부지런.. 2005. 8. 29. 북한산을 다녀와서 - 교육과 산행 어제는 주일 아침 일찌감치 일어나 아침 준비를 해 놓고 머리를 감고 옷을 챙겨 입고 등산할 채비를 하여 집을 나섰다. 대학 생활을 하며 4학년인 지금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행사참석이라 생각하고 벌써부터 꼭 참석해야지 했던 산행. 마음은 벌써 북한산을 오르고 있었다. 집에.. 2005. 4. 18. 미리네 성지를 다녀오며 미리네 성지를 다녀오며.. 참 오랜만에 봄날의 여행을 했다. 성지순례라는 그리고 교황님이 선종하신 묵직한 숙제를 가슴에 안고 시작된 여행이지만 나름대로 조용히 자연을 음미할 수 있어 좋았다. 자연은 여전히 숨을 쉬고 있었고 그 자연속에 나도 존재하고 있음을 느꼈다. 촉촉히 젖.. 2005. 4. 9. 철마산 산행 철마산 후기 몇 주전부터 성당 레지오팀끼리 야외행사를 같기로했다. 어제가 바로 그날 우린 금요일 아침 미사를 봉헌하고 산을 오르기 위해 성당에서 만났다. 금요일엔 숭의동성당 유승학신부님과 우리 본당 신부님께서 입을 맞춰(?) 좋은 음악을 선물해 주시는 날이다. 아침부터 좋은 .. 2004. 10. 30. 풍수원 성지를 다녀오며 풍수원 성지를 다녀오며.. 아침일찍 서둘러 일어나 조반을 챙겨주고 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늘 느끼는 거지만 어디론가 여행을 한다는건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 오늘도 그랬다. 성당앞에 기차 모양을 하고 선 버스를 보니 아~~!! 내가 여행을 하는구나.. 하는 마음에 그 .. 2004. 9. 1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