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에 다녀왔다.
말로만 듣고 가보지 않았던 산
문학경기장에서 눈만 돌리면 보였던 산
별로일거라 생각하고 그냥 한번 가보자는 생각에 집을 나섰다
그런데
참 매력이 넘치는 산이었다.
선학역에서 송도로 넘어 오면서
고개 고개를 넘으며
마음의 슬픔을 하나씩 내리고
맑은 공기를 하나씩 만지고 왔다.
아직은 봄기운보다 쌀쌀한 바람으로
움트지 못한 꽃몽울들이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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