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국내 첫 발생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국내 첫 발생

신종 바이러스성 질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세 번째 환자 B씨(76)는 첫 환자인 A씨와 불과 5시간여 동안 병실을 함께 쓰는 과정에서 감염됐다고 합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밀접한 접촉에 의해서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메르스 2차 감염자가 나오기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이미지 MBC뉴스 캡쳐)

A씨는 바레인에 체류하면서 농작물 재배 관련 일을 했다고 알려졌지만 추가 역학조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사우디와 UAE는 메르스 발생국이며 그동안 바레인에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두 나라 중 한 곳에서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것으로 봅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이미지 MBC뉴스 캡쳐)

병원 4곳을 옮겨 다니는 동안 접촉을 했을 것으로 보이는 의료진 61명과 가족 3명을 자택에 격리 조치했으며 의료진의 경우 최대 잠복기인 14일간 환자를 진료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질병관리본부장은 방사선사 , 급식 요원 등 업무상 마주친 사람은 격리 대상에 포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지난 4일 귀국한 뒤 12∼14일 의원급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고, 15∼17일 종합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B씨와는 16일에 한 병실을 썼고 17∼20일에 또 다른 종합병원에 입원했으며 17일 병원을 옮기는 과정에서 한 의원급 병원에서 엑스레이을 찍고 30분간 머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첫감염자의 부인도 이 기간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첫감염자 와 함께 비행기를 탔던 승무원 및 여행객에 대한 검사는 고려하지 않고 있고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잠복기에는 전염력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첫감염자 입국 당시 증상이 없었으므로 기내 전파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메르스는 밀접한 접촉에 의해서만 감염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미지 MBC뉴스 캡쳐)

중동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감염은 가족 간 또는 의료기관 내에서만 이뤄졌다고 하는데 2012년에 처음 발견된 신종 질환이라 확신을 갖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이미지 MBC뉴스 캡쳐)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예방백신이나 치료약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
하루 빨리 백신 개발이 이루워 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