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는 문/뉴스를보다

대한민국에서 강간 당하지 않는 법

by 수영루치아 2007. 6. 5.
1. 정상적인 아빠를 만나야 한다.
- 요즘은 지 딸도 여자로 보는 미친넘이 있더라

2. 변태원장이 있는 유치원을 피한다.
- 성추행 하려고 유치원 차린넘도 있더라

3. 남자와의 1:1 상황을 만들지마라
- 차안, 방안, 골목길, 지하실, 옥상, 교실, 사무실, 노래방, 비됴방,..

4. 나이트에서의 로맨스를 기대하지 말라.
- 나이트 부킹은 섹스파트너 찾기이다. 부킹후 남자차에 얻어타면 끝이다.

5. 주량을 초과한 음주를 삼가라.
- 술취한 여자를 보면 정상적인 남자도 갈등(?) 생긴다

6.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면 5분마다 뒤를 돌아봐라
- 누군가 미행하고 있을것이다.

7. 밤중에 주차되어 있는 차 옆을 지나가지 마라.
- 오늘도 서울시내 100대의 차량이 납치를 기다리며 잠복하고 있다.

8. 아는 사람이 아니면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마라.
- 자기 집에서 강간당한 여자가 다섯명중 하나이다.

9. 남자와 술먹다가 자리를 비우지 마라.
- 당신이 화장실 간 사이에 약을 타고 있을 것이다.

10. 운동해라
-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이 될것이다.


이제부터 스크롤의 압박이 있으므로 집중력이 약한 초딩이나 악성리플을 습관적으로 다는 철없는 아그들은 다른곳에서 놀기 바란다.

참고로 여자한테는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이므로 잘 새겨듣기 바랍니다.

이글을 읽기전에 한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남자란 동물을 인정하자.” 이다. (이해가 아니라 인정이다)

남자란 성적인 면에서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
1.남자는 5분에 한번 꼴로 섹스에 관한 상상을 한다.
2.남자는 익명이 보장될 때 이성을 잃을 확률이 여자보다 10배 이상 높다.
3.남자는 강간에 대한 상상을 누구나 한번씩은 했거나 한다.

그럼 여자가 이 세상을 안전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마.
강간의 가해자는 크게 두가지이다.

1. 아는 사람 2. 모르는 사람

1.아는 사람의 경우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A. 가족, 친척
B. 학교 선후배,동창
C. 직장동료, 상사
D. 애인

아는 사람과의 인간관계 속에서 1:1 상황에 노출되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것 일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라는 비 현실적인 주문보다 그런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마. (단, 본인이 술을 너무 많이 먹거나 건강이 좋지 않거나 등등, 본인의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대책이 없다..--;)

우선 아는 사람과의 A,B,C 남자와의 1:1 상황에서 남자가 갑자기 무력으로 제압하려 할 때…

여자 : (무섭고 힘들겠지만 이성을 잃지말고) “저기 잠깐 한마디만 할께요..”

남자 : (막무가네로) “가만있어봐!!..”

여자 : (이름을 부르며…선배라도 ) “○씨…3초면 되니까 내 얘기 들어봐요..”

<이 상황에서 때리거나 실신시켜서 강간하는 놈은 솔직히 대책이 없지만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는 남자라면 무슨 말을 하려는지 궁금해서 말을 듣게 된다.>

남자 : 뭔데 빨리 말해.

여자 : (이때는 시간이 없으므로 바로 본론부터 들어간다. 비장한 표정으로)
“ 나를 범하고 나서는 죽여주세요. 안 죽이면 당신이 죽어요.”

남자 : (당황해하며) “무슨말이야? ”

여자 : (연기를 하며) “4년 전에 집단윤간을 당한 적 있어요.. 그때 죽지 못해 지금껏 살아왔고 다짐한 것이 한번 더 당하면 그땐 자살을 하던가 가해자를 세상에 알리고 같이 죽을거라고..반드시…(이때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본다)

<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보통 남자는 움찔하게 된다.>

보통 여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왜 이러세요?”라고 소극적으로 반항하게 된다. 강간하는 입장에서 “왜 이러세요?”는 강간의 흥을 돋구는 말이므로 절대 해서는 않된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야 한다.

<남자가 당황하는 틈을 타 다시 말을 걸어야 한다…말을 계속 해야 하는 이유는 강간하려고 마음먹은 비이성적인 상태에서 이성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벌어준다.>

여자 : “○씨 당신의 마음 이해해요…당신이 지금 이러는 것이 욕구를 채우려는 것이지 저를 죽이려는게 아니잖아요..그렇다면 우리 잘 한번 생각해 보아요.”

<이때 자세를 가다듬고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동생이나 아들한테 하는 느낌으로 타이르듯 이야기 한다. 만약 이런것도 무시하고 달려들면 이건 사람이 아니며 이런 놈과 인간관계를 맺은 자신을 반성해야 한다..--; >

여자 : (이때부터 평상시 불렀던 호칭으로 돌아간다) ○선배님…방금 선배님이 했던 행동 비밀로 하고 잊을께요…선배님의 이런 행동 안어울려요…저를 좋아해서 그런거 이해해요..하지만 이건 잘못된 방법이란 것 잘 아시잖아요…다른 사람은 몰라도 선배님은 이러면 않되요…

<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성의 50%는 돌아온다 >

남자 : 신고 안하고 비밀로 하겠다는 것 어떻게 믿지?

< 남자는 “강간미수”라는 죄가 머리속에 떠오르므로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여기서 설득에 실패하면 다시 강간에 돌입하게 된다.>

여자 : 생각해보세요…선배님이 저를 범하려 했다는 말을 하게 될 때 와 제가 비밀로 하게 될 때 어떤 게 저한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선배님은 지금 저한테 아무짓도 않했는데 제가 선배님을 굳이 신고하거나 알려서 저와 선배님 둘 모두 곤란하고 피곤한 일을 만들만큼 제가 어리석은 것 같나요?

남자 : <곰곰히 생각한다>

여자 : <이때가 중요하다. 역겹더라도 연기를 해야 한다. 남자를 따뜻하게 포옹하며 >
“오빠…(여기서 오빠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과 나와의 관계를 가족처럼 더욱 친밀하게 하여 여자를 강간의 대상이 아닌 친밀한 인간관계의 대상으로 느끼게 한다)

“전 약속을 지켜요…오빠도 약속을 지켜주세요…오늘 일 절대 아무에게도 이야기 않겠다고…”

남자 : “무슨소리지?” <남자는 어리둥절해 묻게된다>

여자 : “남자는 이런일 자랑인듯 떠벌리잖아요…오빠는 그런 가벼운 사람이 아니죠?”

< 예, 아니오의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을 듣게되면 사람의 본능상 한가지는 대답하게 된다 >

남자 : 아니지…이야기 않해

<대답을 유도해 냈다…이정도면 90% 안심해도 되지만 마무리가 중요하다>

여자 : 오빠…저랑 오늘 단둘이 술 먹어요.

<갑자기 유혹성 메시지를 날리는 것은 강간을 시도했던 남자의 미련을 잠재우기 위한것으로 지금 못했더라도 오늘 술 먹고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줌으로서 지금 이 상황은 단념하게 된다.>

남자 : 그러지 뭐..

여자 : <애교를 떨며…> 오빠 이제보니 정말 멋있다…사랑스러운데..?

남자 : 피식 웃게된다. <이제 남자는 자신이 강간을 시도한 것을 여자가 용서했다고 믿고…강간을 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잘 했다고 생각한다.>

여자 : “누가 보겠다…오빠 빨리 일어나자”…<팔짱을 끼며 일어난다>

< 남자를 데리고 공공장소(사람이 있는곳)로 나간다…정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계속 사적인 말을 하며 자리를 뜬다..단 너무 오바해서는 않된다..자연스럽게>

♣ 이제 여자는 강간의 위험에서 슬기롭게 벗어났다. ♣

D의 경우…이 경우 남자친구가 강간을 한다기 보다…원치 않는 성관계를 시도할때다.

비됴방이라고 가정한다.
남자친구와 단둘이 영화를 보다 키스를 하게된다.
여자는 키스와 가슴터치 까지는 이해하는 상태이지만 성관계는 원치 않는다.

남자의 심리상 키스를 격렬히 하게 되면 교미본능이 발생하여 아래쪽으로 손이 가게된다.

이때 손을 거칠게 뿌리치면 달려들게 되므로 이성적인 상태일 때 설득을 해야한다.

여자 : “오빠 이것만은 참자”

남자 : “왜..? 나를 못믿어?...나 지금 필 받았단 말야”

여자 : “오빠 난 절대로 결혼하기 전에는 하지 않을거야…”

남자 : “나 너랑 결혼할건데?...나 정말 못믿어?”

여자 : “오빠 나 사랑해?”

남자 : “그럼..”

여자 : “그럼 사람 하는 사람을 위해 인내할 수 있어야지…난 지금처럼 비좁고 어두운데서 내 첫경험을 치루기보다는 오빠랑 행복하게 허니문에서 보내고 싶은데 내 작은 소망도 들어주지 못한다면…정말 실망이야..”

남자 : …………

< 이런 여자의 애절한 부탁을 무시하고 달려들면 자리를 박차고 나와라…이런 남자는 사귈 가치가 없다. 여자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정상적인 남자라면 순간의 충동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고 여자에게 용서를 빈다. >
애인과의 관계는 오히려 쉽다…자신이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고 의사표현을 똑똑하게 한다면 원치않는 관계는 피할수 있다 >

------ 여기까지는 아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강간의 위험을 피하는 방법이다 -------

2.모르는 사람

모르는 사람한테 강간을 당하는 경우는 네 가지이다.
a. 길에서 납치를 당하는 경우
b. 집안에 괴한이 침입하는 경우
c. 외진곳에서 끌려가는 경우
d. 나이트나 채팅으로 만나서 1:1 상황이 되는 경우

a.b.c 의 경우는 저런 상황에 본인이 놓이지 않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 애초부터 강간을 목적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행동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 위의 경우처럼 말을 하려고 시도하면 뺨과 주먹으로 맞기밖에 더하겠는가.

a.길에서 납치를 당하는 경우
-우선 낮이든 밤이든 치안 사각지대에서 차량옆을 지나갈때는 긴장해야 한다. 특히 차량이 미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나 정차되어 있는 차량안에 남자 두명 이상이 보일때는 오버일지 모르겠으나 빨리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 만약 어쩔수 없는 상황이 다가오면 휴대폰으로 재빨리 112에 전화를 걸어 현재, 장소와 상황을 이야기하며 장소를 통과해야 한다.

b.집안에 괴한이 침입하는 경우
-집에 들어가기 전 주위를 살피고 외부로부터 침입할수 있는 가능성을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여자혼자 외진 곳에 살지 말아야 한다. 차라리 월세 10만원을 더 주더라도 오피스텔에 사는 것이 긴 인생을 볼 때 현명한 방법이다.

c.외진곳으로 끌려가는 경우
-이런경우도 주로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하므로 미행의 느낌이 들거나 누가 구석진 곳에서 매복하는 느낌이 들면 호루라기나 가스총을 발사 준비상태로 해서 위험지역을 통과해야 한다.

d.나이트나 채팅으로 만나서 1:1 상황이 되는 경우
-결론부터 말하겠다…나이트나 채팅으로 남자 만나지 마라. 당신을 섹스의 대상으로 생각해서 만난 것이다. 만약 만나게 되면 상대방의 신상에 대해서 알아둬라…(이름, 전화번호 등등) 만약 1:1 상황이 되서 강간의 위험이 닥치면 제일 처음에 말한 <1.아는사람에게 강간당할 위기에서 대처하기> 를 똑같이 실행하라.

썰을 풀다보니 너무 현실감이 없게 된 부분도 있겠지만 지금 이런 내용까지 써야 하는 대한민국이 갈데까지 간 상황이라 하겠다.

혹자는 “모든 남자를 강간범으로 모는가?”라고 공격할 수 있겠지만…사실 까놓고 얘기하자

모든 남자를 강간범이 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여자에게 주의를 환기 시키는 것과 안그런 남자도 있다고 안심시켜 강간 당하는 피해자를 양산하는 것과 어느 것이 설득력이 있는가를…

물론 강간범보다 선량한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소수의 변태들로 인해 선량한 건강한 남자들이 매도 당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우리의 딸과 동생과 누나와 애인이 마음놓고 살아갈수 있는 사회가 될 때 까지만 참자…좀만 참자…매도 당해도 참자…제발 부탁이다.

덧붙여…”강간의왕국” 이라는 오명을 씻기위해 정부는

1. 성폭력 삼진아웃 제도를 실시하고

2. 강간을 준 살인죄로 처벌하며

3. 강간의 요건은 “얼마나 피해자가 저항했냐..”보다는 “피해자의 동의가 있
었냐 없었냐”로 판단해야 할 것이며…

4. 강간 피해자의 조사때 여경, 검사의 입회하에 비밀로 진행하여야 하며

5. 치안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시설투자를 해야하겠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성교육으로 “여자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바라보는 성숙된 시민의식과 가치관을 형성시켜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