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유공간/노랫말 룰루~♬

총 맞은 것처럼 - 백지영

by 수영루치아 2009. 1. 17.

백지영 - 총맞은것처럼 가

 

 

총맞은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며 하나만 묻자했어

 

우리 왜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꺼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구멍난 가슴이.

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쫓아갔어

도망치듯이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거 같지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총 맞은 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 워어~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

살 수가 있다는게 이상해

어떻게 너를 잊어 내가

그런거 나는 몰라 몰라

가슴이 뻥 뚫려 채울 수 없어서 죽을만큼 아프기만해

총맞은것처럼- 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