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ㄲ"을 마음에 담고 살자
하루를 살더라도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고 무언가에 희망을 두면서 살았으면 한다.
사랑과 희망을 갖기 위해 다섯 가지의 "ㄲ"으로 시작하는 말을 최면으로 걸면서 살자는 말을 언젠가 듣고 너무나 좋아 이를 함께 나누고 싶다.
첫째 "끼를 살려라"
자라는 싹을 싹둑 잘라버리면 그 싹은 더 이상 자랄 수 없다.
우리 자신이 지금까지 가졌던 끼들이 사실 많이 있다.
감추어진 재주들이 우리들에게 분명하게 있다.
이 무한하고 힘이 넘치게 될 끼라는 에너지를 다시 살려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사랑하고 행복함을 갖도록 했으면 좋겠다.
둘째 "깡을 가져라"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어떤 일을 하고 싶어도 눈치를 보는 경우가 참 많다.
이제 누가 나를 보고 있다고 의식하기 보다는,
아랫배에 힘을 주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처음에 자전거를 탈 때 쫄바지를 입지 못했다.
그런데 용기 내어 쫄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타니 너무나 편하다.
이 역시 용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셋째 "꾼이 되어라"
우리 안에 감추어진 재주들을 살려 전문가적 소질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그 분야에 몰두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나는 안 돼"라는 자기 폐쇄적 태도에서 벗어나 나도 이 분야에선 전문가라는 꾼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친구 하나는 몸이 허약해 늘 비실거렸는데 운동에 꾼이 되어 철인 삼종 경기(수영, 마라톤, 자전거)에 출전하기도 하고 이제는 무척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넷째 "꾀를 발휘하라"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난관에 부딪혀 절망과 좌절의 순간을 맛보게 된다.
그러나 이 절망과 좌절이 영원한 패배가 될 수 없다.
어려운 순간에 지혜를 발위하여 이결낼 수 있는 힘을 축적해야 한다.
발상의 전환이란 바로 지혜의 보화에서 나온다.
발상의 전환의 출발은 '왜'라는 의문에서 나온다.
이제 모든 것에 한번 쯤 '왜'라는 의문을 갖고 꾀를 발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그러면 많은 어려움에 대한 문제점들이 해결 될 것이다.
다섯째 "꿈을 가져라"
중학교 영어 교과서에 이런 말이 있다.
"소년이여, 꿈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꿈이란 희망을 품고 사는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 살아간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이 절망과 어둠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해도 희망을 갖고 있기에 살고 있는 것이다.
꿈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는 바로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의 틀이다.
하루를 살면서 자신의 변화에 대한 희망을 저버리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미리 선 긋고 그 선을 넘어서려고 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만 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잊었던 꿈을 되찾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이젠 작은 실천의 노력을 해야 하겠다.
이 다섯 가지 "끼, 깡, 꾼, 꾀, 꿈"이라는 글자를 메모장에 적고 그것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면서 어려운 때 이 글자로 최면을 걸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살았으면 좋겠다.......
김일회 신부(외국인노동자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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