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안해
사랑한다고 한 번도 말하지 않아서 미안해
힘들 때 왜 날 낳았냐고 원망해서 미안해
엄마 새끼보다 내 새끼가 더 예쁘다고 말해서 미안해
언제나 외롭게 해서 미안해
늘 나 힘든 것만 말해서 미안해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 자주 보여드리지 못해서 미안해
늘 내가 먼저 전화 끊어서 미안해
친정에 가서도 엄마랑 안 자고
남편이랑 자서 미안해
엄마의 허리 디스크를 보고만 있어서 미안해
괜찮다는 엄마 말 100퍼센트 믿어서 미안해
엄마한테 곱게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잘나서 행복한 줄 알아서 미안해
늘 미안한 것 투성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미안한 건
엄마, 엄마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건
엄마가 아니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
딸들은 엄마 이야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는 말을
예전에 누군가가 내게 했습니다.
그 소중함을 알기 전에는
나도 그저 그러려니 했지만,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인가를 깨닫는 순간
누구 앞에서건 엄마 이야기만 하면,
목이 메여옵니다.
좋은하루 지내요^^
출처 : Re:어머니
글쓴이 : 우체통/수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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