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유공간/자유공간·휴식

너를 사랑하는 난

by 수영루치아 2006. 8. 8.
너를 사랑하는 난


오라 하지 않아도
갈 거야

네가 보고플 땐 그냥 달려가
집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이라도
보고 와야지

날 미워하지 마
귀찮아지면 그냥 멀리서
너도 모르게 지켜만 볼게

그러다 네가 다시 날 부르면
숨차게 달려가
환하게 웃을게

너를 사랑하는 난
장난스런 모습으로 언제나
주위를 맴돌면서

널 그리워할 거야

'♣ 여유공간 > 자유공간·휴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실이라는 보석  (0) 2006.09.06
[스크랩]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없습니다  (0) 2006.08.17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0) 2006.08.08
콩나물 물주기  (0) 2006.08.07
그리움  (0) 200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