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일 성모의 밤 행사 예식서

성모의 밤

제 1 부  미사

◈ 미사 전 해설

   어머니! 불러보는 한 마디로, 가슴 포근한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 영혼이 맑아지는 푸른 5월입니다. 어둠 속에서 다가오시는 당신의 미소는 바람에 나부끼는 촛불의 꽃물결처럼 온 밤하늘과 땅에 출렁입니다.

   기도의 약속들을 지키지 못하고, 희생의 결심들을 다하지 못하고, 주어진 하루분의 사랑조차 베풀지 못한 부끄러운 목청이지만 찬미 노래 정성껏 불러보는 거룩한 밤입니다. 이 거룩한 밤에 어머니 마리아님을 찬미하는 성모의 밤 예식을 시작하려 합니다.

  정녕 복되신 성모님께 저희 송현동 성당 모든 신자들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하며, 성모님께 의탁하며 성모의 밤을 시작하겠습니다. 

◈ 꽃과 초, 편지 봉헌

이제 신부님께서 성모님께 화관을 씌워드리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서 성가 245번을 부르시면서 화관 봉헌이 있겠습니다.

◈ 본기도

† 주 하느님,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기도하던 사도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으니, 저희가 마리아의 전구로, 주님께 충실히 봉사하며 주님 이름의 영광을 말과 행동으로 널리 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전례 (5월 매일미사 성모 신심미사 참조)

◈ 독서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오늘의 독서는                 장   절 ~      장     절까지의 말씀이 봉독됩니다.

◈ 화답송, 알렐루야 - 성가대

   모두 일어나십시오.

◈ 복음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 영광 받으소서.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 강론

  

◈ 봉헌 : 236, 214

◈ 영성체 : 165, 166

◈ 영성체 후 묵상 : 이제 오늘 성모의 밤이 끝나가려 합니다. 주님! 우리 앞에 타오르는 저 촛불들처럼 성모님과 함께 당신께 드린 우리의 마음도 언제나 밝게 타오르게 하소서. 이 밤, 다시금 당신께 대한 마리아의 믿음의 응답을 기억합니다.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내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한 치의 의심 없이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렸던 어머니의 믿음처럼 우리의 믿음도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언제나 “예”하고 응답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제 2 부 : 성모님께 감사와 기쁨을 드립니다.

1.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 (기도서 83쪽)

2. 꽃 봉헌

   앞에서부터 두 줄로 나오셔서 각자 준비한 꽃을 봉헌하시겠습니다.

3. 묵주기도 : 성가 270번 - 진행은 꾸리아에서 합니다.

   성가대에서 성가를 부릅니다.

   묵주기도의 각 단이 끝나면 초등부와 자모회에서 합창이 있겠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전능하신 천주성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영광송.

   구원송.

영광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 초등부 합창

영광의 신비 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 자모회 합창

영광의 신비 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 초등부 합창

영광의 신비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 자모회 합창

영광의 신비 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 초등부 합창

4. 축 시 : 청년부에서 준비 (제목 : ???)

5. 편지봉헌 : 성모님께 드리는 글

   이제 어머니를 통해 하느님께 드리는 우리들 마음의 글을 드리는 순서입니다. 먼저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글이 봉헌되겠고, 이어서 자모회 교우님과 장년부 교우님의 글이 봉헌됩니다.

6. 성가대 축가 :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

   성가는 하느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찬미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서 성가대에서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7. 촛불과 편지봉헌

   지금부터 촛불과 편지 봉헌이 있겠습니다. 우리의 정성된 마음을 모아 준비한 초와 편지를 성모님께 봉헌합니다.

두 줄로 나오셔서 각자 준비한 초와 편지를 봉헌하시고 좌우로 들어가십니다.

촛불을 봉헌하시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아울러 우리 자신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봉헌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합시다. 성가 244번을 부릅시다.

이어서 성가 239번, 성가 255번을 부릅니다.

◈ 성모 성월 기도 (기도서 30쪽)

◈ 마침기도

† 기도합시다.

   모든 이의 희망이시며 보호자이신 하느님, 성모님의 모범을 본받아 열심한 신앙에로 나아가고자 하는 당신 자녀들을 강복하시고, 이 모든 이들이 당신 모친의 도우심으로 늘 신앙에 항구함으로써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충실한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강복

◈ 마침성가 : 260번

◈ 영광송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