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쏘였을때 응급처치방법
여름이라서 해수욕장에 많이 놀러갈텐데 해파리 쏘였을때 응급처치방법이 궁금해요.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초기 응급처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바닷물이 아닌 일반적인
수돗물이나 물로 절대로 씻어서는 안 됩니다. (바닷물로 씻되 손으로 씻으면 안됨)
해파리에 쏘인 후에는 인근 상점에서 장갑과 면도크림이나 베이킹파우더를 산 후에 장갑을 끼고
쏘인 부위에 붙어 있는 해파리의 촉수를 떼어낸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응급처치는 다음과 같다.
우선 물 밖으로 바로 나와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일반적인 수돗물이나 물로 씻어내서는 안 된다.
맨손으로 촉수를 떼어내기 보단 장갑을 사용해 쏘인 부위에 붙어 있는 해파리 촉수를 떼어내야 한다.
촉수를 제거하면 남아있는 자포를 제거해야 한다.
면도크림이나 베이킹파우더를 발라 남은 자포를 서로 뭉치게 하고
면도칼이나 신용카드로 살살 긁어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해파리에 쏘여서 생긴 통증은
자포를 제거하거나 비활성화한 후 따뜻한 물에 상처 부위를 담그면 효과적이다.
약 20분간 따뜻한 물로 온찜질을 하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간혹 해파리에 쏘였을 때 상처 부위에 식초를 붓는 민간요법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그러나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식초가 해파리의 독과 만나면 독을 더 많이 퍼지게 할 수 있어 위험하다.
![]() 쏘인 부위에 30초 이상 식초를 뿌려 해파리의 자포를 비활성 시킨다. | ![]() 면도크림이나 베이킹파우더를 뿌려 남은 자포를 서로 뭉치게 한다. |

뭉친 자포를 면도칼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살살 긁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