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는 문/영화를보다
숨바꼭질
수영루치아
2013. 8. 17. 16:56
숨바꼭질...!!
손현주(성수 역), 전미선 (민지 역), 문정희 (주희 역),
김원해 (성철 역)
온 가족이 끝내기 여름을 추억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설국열차를 관람하기 전 예고편을 보고 재미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보게 되었다.
숨바꼭질... 우리가 알던 순수한 시절의 그림은 아니라는 생각이 영화를 보는 내내 들었다.
장르는 스릴러...!!!
집안에서 숨바꼭질을 한다면 숨을 곳이 과연 있을까?
누군가가 늘 보고 있고,
나의 편안함이 누군가에 의해 망가지고 빼앗긴다면?
집은 우리가 느끼는 최고의 안식처..
그러나 영화 속 집은 안전하지 않았다.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타인의 것을 자기 것인냥 당연하게 생각하는
현대인들의 단면도 이 영화는 보여준다.
욕심은 한계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