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루치아 2008. 5. 9. 10:22

사랑안해.... 백지영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있었던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 되었어 내 맘 떠나간 것을
설마-하는 그런 미련때문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나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거야 기억의 모두를
이제 다시 사랑안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안해
말하는 넌 사랑한단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바보처럼 몰랐어 너희 두사람

아직 기억하려던 그건 그래 다 욕심이야

다짐했건만 매일 아침 눈을 떠

지나간 너에게 기도해 나를 잊진말라고

제발 지금 내가 바라는 하나

내 얘기 너무 쉽게 하진마

차라리 나를 모른다고 말해줘

시간 지나 알게 될거야 내 사랑의 가치를

이제 다시 사랑안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안해

말하는 넌 사랑한단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내가 없는 내가 아닌 그 자리에 사랑 채우진 마

혹시 만날 수가 있다면 사랑할 수 있다면

아프잖아 사랑한날 지켜보며 사랑한단

그말 한마디를 하진못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