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공간/노랫말 룰루~♬
마치 너인것처럼
수영루치아
2008. 4. 10. 18:42
마치 너인것처럼...... 김경호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거리 스치는 얼굴 하나
우리 추억~을 함께 채워~ 준 너의 친구였지~
소리 질러 부르고 말-았어 창피한 줄도 모르~고
니가 아닌데 너인것 처럼 얼마나 좋-았는지..
관심도 없는 얘기로 한참을 빙빙돌아
다들 잘 있냐는 말로 너의 얘길 물었지
정말 다행이야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니 소식에-
좋은 사람과 좋은 곳에 잘 있다며 친군 웃었지
가끔, 아주 가끔씩은 내- 얘길 묻기도 한단 말에
오래전 처음 그날 처럼 가슴이 설레~어-와..
때 맞춰 내~려준 비를 피해 급히 찾아온 이곳~이..
마침 너와의 추억 가득 한 바로 이곳이었어
관심도 없-는 얘-기로 한참을 빙빙돌아
다들 잘 있냐는 말로 너의 얘길 물었지-
웃고 있었지만 많이 애썼어 고이는 눈물 들킬까봐
이-렇게 기쁜소식인데 왜 자꾸 눈물이 나던지
멀리 저기 멀리 사라-져 가는 친구의 뒷모습에
오래 전 마지막 밤-처럼 가슴이 또 아파와..
널 만났던것도 아닌데 마치 너인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