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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들의 아이
수영루치아
2005. 5. 20. 07:20
'내일의 집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기르는 부모님께...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그들은 그 자체를 갈망하는 생명의 아들딸들이다.
그들은 당신을 통해 왔지만 당신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사랑을 주어도 좋지만 당신의 생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생각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들의 육체를 만들 수는 있지만 영혼을 만들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당신은 심지어 꿈속에서도 그들의 집을 방문할 수 없다.
당신은 그들을 좋아하려 애쓸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당신을 그들이 좋아하게 만들려 하지 말라.
왜냐하면 인생은 뒤로 가는 것이 아니며,
어제와 함게 머물러서는 안 되기 때문인 것이다.
출처 : 우리들의 아이
글쓴이 : 빨간우체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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