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이야기/플래닛흔적

[스크랩] 어색함도 조금 있다네 ~ 친구

수영루치아 2011. 5. 3. 10:40

빨간우체통! 찾다가

보니 비타민이 보였다네~

내가 아는 김수영인가?

맞네 ...

심리 상담  시인 등단

비타민 김수영

두대의 인터넷은 고장난지  오래고

입사앞두고 여행떠난 딸아이 노트북 앞에두고

오랜만에

그대 이름을 떠올리며 미소지어보네~

시간의 갭이 이제 편하게 친구라 부르지 못할만큼

흘러가버렸나...

바쁜 일상으로

싸이버는 내삶에서 저만큼 달아나 있는거 같네

유일하게 내핸펀에 저장되어있는 친구

전화는 걸 수 없지만

그대가 나한테 보여준 마음과 지혜는

한결같이 내가슴에 남아 있네

지금도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겠지

시간이 이렇게 흐른뒤에 보니

이젠 조금씩 사람을 배워가는거 같으이~

지면에서 김수영 시인의 글을 읽을수도 있겠네~

건강하고 행복하고

많이 반가웠다네~

  -닉이 민들레였던 친구가-

출처 : 흑설공주의 쉼이 있는곳....♬
글쓴이 : 바다바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