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공간/자유공간·휴식
어머니의 노래
수영루치아
2011. 5. 3. 09:59
어머니...
넓은 들판을 갉아먹고 사는 들쥐처럼
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어머니 당신의 허리를 갉아먹으며..
그래도 당신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 얼굴에 웃음짓는 걸로
허리를 대신하겠다고 하시며
당신은 그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들 때문에 죄인으로
목을 매며 사시면서도
자식들 입에 밥술이라도 넣어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당신은 그저 웃기만 하십니다
철이 들어가는 자식들을 보며
설움도 웃어 넘길 수 있었다는
당신은 가녀린 허리를 더
자식들에게 떼어주지 못하는게
늘 안타깝다고 하십니다
어머니...
이제는 그 가녀린 허리를 대신해
제가 당신의 허리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아버님,어머님,`°° 사랑합니다,``°°♥
♥```°°건,·°강, `°하,`°°.세,``°°요,``°°♥

어머니의 냄새를 아시나요?
어머니의 그 특유의 냄새
저는 알고 있습니다.
어릴때에 눈을 감고 잠 잘때에
머릿곁을 스쳐 지나시는
어머니의 흔적은
눈 뜨지 않고 보지 않아도 어머니 임을
저는 알수 있었던 것은
저만이 알고 있는 어머니의 냄새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잠자다가도
어머니의 냄새가 스며들면
그렇게도 마음이 평안하고
그렇게도 깊은 잠으로 끌려갔던
어린시절의 엄마의 냄새가
지금도 마음에는 한없이 그리운 어머니
오늘은 많이도 보고 싶습니다!!...
이시간..
눈을 감고 그리운 어머니를 떠 올려 봅니다
어머니!
가만히 불러보면 그리움이 몰려와
목이 잠겨 옵니다.
내 어린 지난 세월
새벽부터 일어나 늦은 밤까지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서도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모두 자식들을 위한 일인지를...
그러나 이제
내가 자식을 낳아 키워보니
어머니의 힘들었을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많은 자식 키우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를...
어머니!
그때 알지 못하고 뒤늦게서야 깨달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남을 배려할수 있는
고운심성 심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머니!
먼 훗날까지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어린시절의 엄마의 냄새와 모습이
더 간절하게 그립습니다
오늘은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살아생전 효를 행하지 못한
이 못난 자식을 용서 하시고...
편히 쉬소서!!...

세상 모든 부모님들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자애로운 어버이께 이꽃을 바치렵니다.
먼저가신 부모님 걱정놓으시고 편히쉬세요
살아계신 세상 모든 부모님 오래오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