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루치아 2007. 8. 30. 09:46
사람의 귀는
외이(外耳),중이(中耳),내이(內耳)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귀가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듯이,
남의 말을 들을 때에도 귀가 세 개인 양 들어야 하지.
자고로 상대방이 '말하는' 바를 귀담아 듣고
'무슨 말을 하지 않는' 지를 신중히 가려내며,
'말하고자 하나 차마 말로 옮기지 못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귀로 가려 내야 한다고 했다.

- R.이안 시모어 <멘토> –

말하는 것 못지않게 듣는 것도 중요한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람들은 경쟁하듯
더 많이 말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의 억양이나 말투, 표정은 물론이거니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왜 말하고자 하는지,
말하지는 않지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자꾸 들어야지 잘 알 수 있는 법입니다.
많이 들어주는 사람이 말도 잘하고
좋은 사람도 곁에 많은 법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